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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2월 박사과정 졸업생 이세원
작성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조회수
153
등록일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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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십니까, 이세원 졸업생님.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세원입니다. 저는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집적회로 및 시스템 연구실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며, 학위 취득 후 지도교수님의 창업 회사인 에이코닉에서 연구를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2. 박사과정 중 주로 어떤 연구 주제에 집중하셨는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박사과정 동안 휴대용 기기, 센서 인터페이스, 고속 데이터 링크에 사용되는 저전력 SAR ADC를 주제로 연구해 왔습니다.


3. 연구를 진행하시면서 특히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연구한 결과물이, 회로 분야 최고 국제 학회와 저명한 SCI 저널에 발표되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 결과물이 미래의 실생활에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오리라는 기대가 되어서요.


4. 박사 과정을 진행하시면서 겪는 스트레스는 주로 어떤 방식으로 해소하셨나요?

 

매주 주말마다 학교 근교(LC 타워 부근)를 산책하며 캠퍼스를 벗어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교가 한적하다 보니 한 번씩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을 다녀오면 기분 전환이 되더라고요. 또한 연구실 동료들과 함께 야식을 먹으며 소소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했습니다.


5. 대학원 진학 당시, 지스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 지원이 비교적 안정적인 과학기술원 위주로 진학을 고려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연구하고 싶었던 아날로그 회로 설계 분야의 저명한 지도교수님(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이민재 교수)께서 GIST에 계시다는 것을 대학 선배를 통해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6. 지스트 대학원 생활을 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으신가요?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기(2017년과 2018년 즈음)에 참가했던 학과 행사들이 기억에 남네요. 보성 녹차밭에 가기도 하였고, 영화 상영관을 대여하여 다 함께 영화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같이 쓰레기도 주웠던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이런 행사들이 자취를 감추었는데 아쉽습니다. 대학원 생활을 하다보면 같은  연구실 사람들 외의 교류가 없어지는데 학과 행사를 통해 타연구실 사람들과 안면을 틀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7. 현재 지스트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생이나 예비 대학원생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른 유혹에 휘둘리지 않고 연구에 집중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노력과 정성을 다한다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학교이니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8. 앞으로 연구 혹은 커리어 측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제가 연구해 온 분야는 아날로그 집적회로 설계라는 큰 분야 안에서 작은 부분에 해당합니다. 앞으로는 지식의 폭을 더 넓혀 다른 분야에서도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고 싶네요.


9. 마지막으로 후배들이나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박사과정은 충분한 각오와 명확한 목표가 없다면 쉽지 않은 길입니다. 긴 학위 과정을 거치다보면, 입학 당시의 마음가짐을 잃고 현실과 타협하고 싶은 순간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한 동기들을 보며 조급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초조함과 불안함이 엄습할 때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다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이 연구하는 팀원들과의 좋은 관계도 큰 도움이 됩니다. 팀원들에게 기대기도 하고 또 때로는 그들을 북돋아 주기도 하며 힘든 시기를 해쳐나가면, 어느새 사회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훗날 좋은 기회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